김수구,김경희 부부

매헌의 대표 유기들깨 농부님, 김수구 김경희 부부 이십니다.
두분은 평생 유기농 농사를 지어오신 분입니다.
그 어렵다는 유기 사과를 주작물로 하고 계십니다.
두분의 삶도 유기농 그 자체입니다.
#채식 생활과 #난방을 하지 않고 생활하시고,
한여름에 뜨거운 아스팔트에 누워(?) 도(?)를 닦으시기도 해서
주변에서는 도인으로 통하지요.
정도 많으신데 이 정이란게
벌레와 작물을 나누고, 세상 만물과 소통하는 생활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들깨 농사도 남다르시지요.
#무경운으로 들깨 농사를 지으십니다.
일반작으로 작물을 심을때 땅을 갈아 엎어서 심기도 편하고, 풀도 해결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땅속 생물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잃게 하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땅을 갈아엎지 않는 농사를 통해 땅속의 생명을 보존하지요
하지만 농지가 작은 우리나라에서 밭에 일년에 두번이상 농사를 짓는 환경에서 무경운을 한다는건 토지이용률이 높지 않아 소득이 낮아진다는 어려움도 마찬가지로 존재 합니다.
김수구 김경희 농부님은 유기 사과 과수원 옆에서 들깨 농사를 지으시는데, 헤어리비치가 수명을 다하면 그 밭에 들깨를 심고 계십니다.
특히 토종을 아끼시는 농부님 이신데요,
올해 비가 많이 와서 들깨가 많이 엎쳤어요.
정말정말 귀한 두분의 들깨 올해도 감사히 소중한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유기농 들깨 양이 얼마 많지가 않아서 따로 유기인증 들기름을 별도로 판매하지는 않지만, 아프신 분들이 들기름 구입을 희망하시면 이 분들의 들깨를 추천드리지요.
다양함이 있는 매헌생명창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