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순 농부


교회 장로이신 김봉순 농부님

“나 출세 했네”
사진을 찍자고 하니 활짝 웃으시며 말씀 하시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상이지만, 시골 어르신. 특히 여성 농부님들은 자신을 알리며 사는 일이 드물다보니 당신의 들깨와 함께 사진을 찍자는 말씀에서도 남다른 감회를 표현하십니다.

사진속에서 느껴지는 푸근함은 생활하시는 속에서 생겨난 자연스러움 인데요. 예산군 오가면에서 교회 장로일을 보고 계신 농부님 이십니다.
도시도 그렇지만 시골교회에서 장로를 보신다는 건 그만큼 봉사하고 열심히 생활하신다는 반증이죠.

매헌생명창고 멤버 그린님이 멀리 부산에서 오셔서 어려움이 많은데요, 따듯한 교회 공동체 덕분에 하루하루 신나는 예산 살아를 하고 계시지요. 장로님 김봉순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입니다.

게다가 이렇데 귀한 토종 들깨 농사를 짓고 계신것을 알게 되어
올부터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귀한 농부님 이시지요.

올해는 총 22kg을 저희에게 맡겨 주셨어요.
생들기름 250ml 로 착유하면 22병.
이 따듯한 들기름을 누가 맛보실지 궁금합니다.

지역의 소중한 분들의 들깨가 한톨한톨 모여 매헌생명창고가 채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