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숙 농부
”정성을 다해서 헌 꾀, 맛있는 꾀에~ 잡숫고 건강하세요.“
충청도 특유의 “깨”발음이 귀에 들어 오시는 지요.
“깨”가 아닌 꾀에”로 길게 말씀하시죠~
예산군 봉산면 권영숙 농부님 이십니다.
37년생으로 올해 87세 이신데 젊어 보이시죠?
이 어려운시기에 58kg이나 깨 농사을 지어 주셨어요.
하나하나 정성을 더해서 깨끗히 선별까지 해다주신 농부님깨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사무실 동네 농부님이라 자주 찾아뵙고 사진도 찍어드리려 합니다.
생들기름 먹으면 건강해지나 함 먹어본다며
오늘 짠 기름을 사 가시네요.
이렇게 소중한 들깨로 짠 기름인데 건강하지 않을 이유 있겠냐며 많이 드시라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