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농부

9년만에 이장 졸업하신 이경주 농부님
너무 바빠서 이제야 깨를 가지고 오신 신암면 두곡리 전 이장 이경주 농부님이십니다.
농부님은 다품종 소량 농사의 대부이세요. 연근, 감자, 고구마, 호박, 배, 상추, 부추, 가지, 고추, 냉이, 달래, 토란, 참깨 등... 다양한 작물을 밭에 돌려가며 지으십니다.
이게 평생을 이렇게 농사를 지어신 경험이 만든 노하우로 토질과 기후에 어울리는 작물을 척척 알아 내시네요. 이런 농부님들의 농사를 보다보면 농부는 정말 자연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9년동안 봐오신 이장일을 그만두셨다며서 이제 일을 줄이시겠다는 포부를 강단있게 얘기하시는데 정말 그러실수 있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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